2006년 4월 17일 현정이 출국전날

내일 이면 캐나다로 가는 현정이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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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갈꺼 생각하니 걱정되나보네 ㅎㅎ

저 심난한 표정바라 - -;

내가 호주도 간다는 말에

"호주 100배 즐기기" 책을 가지고 왔으나

결국은 다시 현정이가 가지고감 ㅋ

모든지 ok?!!

나가는거 머 고민한다고 해결되나?!

그냥 있을때까진 편하게 즐겁게 가면되는거지

웃고싶으면 웃고 울고싶으면 울면되는거지!

인생 머있냐?

손끝에 붙은 개미가 보이시나요?!

안보이시면 병원가보세요 ^0^

이건 완전한 설정샷 ㅋ

생각하는 오뎅?!

웃고있는거보니 즐거운 생각중인가보다~

덕진공원에 있는 취향정을 배경으로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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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날은 안가본 덕진공원의 외각에 있는

갈대숲

흑과 백

두가지만 있어도 모든걸 표현할수있다

간식시간

이때 갑자기 이상한 사람이 오더니 먹는걸 계속 쳐다봤다;;

대략 난감

그래서 도망갔음 ㅋ

(오빠 신발이현정이 옷에 묻었네 - -;)

다리 한가운데에 있는 섬에서

이날 바람이 많이 불어서

음악분수하는 물줄기가 여기까지 날라왔다 - -;

현정이 집에 보내고 승훈이형하고 만났서 사진찍기로 했는데

성원이와 인경이도 같이 따라와서 ㅋ

성원이 안경벗으니깐 눈에 힘들어가는거봐라

오랫만에 만낫는데

나도 같이 ㅋㅋ

음악분수 찍으러왔는데 한장도 없으면 섭하지 ㅋ

그런데 승훈이형 카메라가 나의 아빠번들과 같이 추락을 OTL..

후드가 박살났다 큭..

카메라가 떨어진 승훈이형은

진짜 OTL이지..

맘아프것지만

좋은 경험했다고 생각하시오!!

멀리서 같이 사진찍으러 나온 승훈이형

고생많으셧삼!!